파주천사에서 처음으로 김장을 담갔습니다.

마을 잔치 같은 분위기로 여러 봉사자들이 함께 90여 가정의 이웃에게 나누어줄 김장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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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를 선정하고 맛있는 절임배추 집과 알맞은 양의 배춧속 재료를 공수해 줄 업체를 선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11월 21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봉사자분들이 속속 도착을 하고, 봉사자 교육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김장을 시작했습니다.

검증된 김치 맛집을 찾다 보니 멀리 진도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좋은 일에 사용한다니 절임배추와 배춧속에 들어갈 재료를 넉넉히 주셨습니다. 때문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눠드리기 위해 여러 봉사자들과 기관에서 다녀가셨습니다.

김장도 김장이지만 김치를 잘 나누어 드리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든 작업입니다.

배분을 담당한 봉사자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저녁 늦게까지 김치를 나눠 드리며 안부를 전했습니다.

파주맘, 자유로적십자, 목욕봉사자, 파주자원봉사센터, 작은손봉사대, 혜민재활의집, 운정3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등등 많은 기관과 봉사 단체, 봉사자분들이 고생을 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이 있었기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김장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