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달간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가뭄에 동,식물은 물론이고 
노약자들에게 위험한 시기라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신지요? 

쉼 없이 해오던 반찬봉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요즘 더위로 인하여 음식물을 상온에서 4시간 동안 노출하면 상하니 주의하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반찬봉사를 할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어 전달했는데, 그 동안 음식물이 상하고 말았습니다.
무더위에 음식물을 배달하는 것은 쉽게 변질되는 위험이 있으므로 
고민 끝에 결국 두 달 동안 반찬 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